토트학원

독일 대학은 상향평준화...는 옛말이 됐어요.

옛날에는 독일은 거의 모든 대학이 동일한 대우를 받았어요~
하지만 요즘에는 마치 우리가 서연고 서성한 중경외시...처럼 말하듯
그들도 급을 나누기 시작했답니다. 
이 때 가장 많이 언급되는 대학이 독일 탑6 대학이랍니다. 

탑6 대학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독일의 우수대학 육성정책(Universities Excellence Initiative)을 먼저 이해해야 해요~
독일 정부는 우수한 대학을 더욱 성장시키기 위해
6~7년마다 약 10곳의 우수대학을 선정해 천문학적인 지원금을 주고 있답니다.
그런데 몇 회에 걸쳐 독일 정부가 우수대학을 선정하는 동안
100개가 넘는 종합대학 중 단 한 번도 탈락되지 않고 우수대학에 선발됐던 대학이 단 6곳 뿐이였죠. 
이 대학들을 흔히 독일 탑6 대학이라고 불러요.

그러면 어디가 독일 탑6 대학인지 살펴볼까요?

1. 뮌헨 공대 (Technical University of Munich)
베를린 공대와 아래 언급할 아헨 공대와 함께 독일 3대 공대 중 하나로 꼽히는 대학으로, 노벨상 수상자만 무려 18명을 배출한 명문대입니다. 

2. 뮌헨 대학교 (Ludwig Maximilian University of Munich)
뮌헨에 있는 대학으로 노벨상 수상자를 9명 배출했고, 다양한 전공이 있기로 유명해요.

3. 아헨 공대 (RWTH Aachen)
독일 3대 공대 중 하나로 노벨상 수상자 5명을 배출했고, 독일 기업 CEO를 가장 많이 배출한 학교 중 하나입니다.

4. 베를린 자유대학교 (Freie University Berlin)
인문학으로 매우 유명해요. 노벨상 수상자를 5명을 배출했으며, 베를린 자유대 출신들은 세계 각국에서 유명 학자로 활동하고 있답니다.

5. 하에델베르크 대학교 (Heidelberg University)
특별히 의학, 생명, 경제, 정치, 사회학 등으로 유명하고, 라이프니츠상과 같이 유명한 학술상을 수상한 학자들을 많이 배출했어요.

6. 콘스탄츠 대학교 (University of Konstanz)
기초과학, 사회과학으로 유명하고, 다른 대학에 비해 학자나 교수를 많이 배출한 것으로 유명한 명문대학입니다.​

이렇게가 독일의 탑6 대학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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